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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없이 주사 한번으로 통증 끝? ‘골관절염 유전자주사치료 시대’ 열린다
작성일 2018-02-14 조회수 2853

 

 

참을 수 없는 통증으로 일상생활 움직임을 저해하는 대표적 질환 ‘퇴행성관절염(골관절염)’의 새로운 치료법이 나왔다. 

유전자를 이용한 치료제를 주사로 1회 시술시 최대 2년간 통증이 없는 ‘골관절염 유전자주사치료’가 그 주인공이다. 

골관절염 유전자주사치료법은 물리치료, 약물치료 등의 일시적 통증 감소의 한계를 뛰어넘고, 인공관절 주입 등의 수술적 요법의 수술적 부담을 감소 시킨 획기적인 관절 치료법으로 국내 500만명이 넘는 퇴행성관절염 환자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퇴행성관절염(골관절염)은 관절을 보호하고 있는 연골의 손상이나, 퇴행성 변화로 인해 관절을 이루는 뼈와 인대 등에 손상이 생겨 염증으로 인한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국내에만 약 500만 명이 앓고 있을 만큼 흔한 관절 질병 중에 하나다.

 

진행 정도가 강할수록 뼈와 뼈 사이의 연골이 닳아 없어지고 관절 주변에 뼈가 과잉 형성되며 관절의 변형까지 초래하여 심한 통증으로 운동장애까지 일으킨다. 만성 통증으로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끼칠 뿐 아니라 통증에 의한 스트레스, 우울증 등의 정신적 문제도 발생하기도 한다. 

과거에는 단순히 노화 현상으로 인한 질병으로 생각해 통증을 참고 견디는 경향이 강했으나, 최근에는 연령 및 성별, 유전적 성향, 비만, 관절모양, 호르몬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한다는 것이 밝혀 졌다. 주로 50대 이상의 여성에게 많이 나타나며 비만인 경우 정상인에 비해 약 2배 정도 발생률이 높아진다. 

지금까지 퇴행성관절염의 경우 보존적 치료와 수술적 치료 등의 두 가지 방법 밖에 없었다. 보존적 치료의 경우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 계열의 약물 복용이나 물리치료 등이 시행됐다. 또 수술적 치료의 경우 인공관절치환술 등이 시행됐다. 

주로 3개월 이상 물리치료와 약물 치료를 병행해도 호전이 없는 환자의 경우 수술적 요법인 인공관전치환술이 진행되었다. 효과적인 통증완화에도 불구하고 수술에 대한 환자의 공포감은 여전했다.

새로운 대안으로 각광받고 있는 것이 ‘골관절염 유전자주사치료’다. 염증 억제•상처 치유 작용을 하는 'TGF-β1 유전자'가 포함된 동종연골유래연골세포를 주성분으로 하는 주사제로, 치료 효과가 있는 유전자를 인체 내에 바로 주입하거나 이 유전자를 넣은 세포를 인체 내에 주입해 치료하는 바이오 의약품을 말한다. 

기존 합성 의약품으로는 치료가 어렵거나 완치가 힘든 질병까지 치료할 수 있어서 차세대 의약품으로 주목 받고 있으며 성인 환자 무릎의 관절강(뼈와 뼈 사이의 틈새)에 1회 주사 하는 식이다. 1회 주사로 최대 2년 동안 통증 감소 효과가 임상실험을 통해 입증 됐으며, 절개나 마취 없는 비 수술법으로 시술 방법도 간단하다. 

우신향병원 정형외과 박재철 과장은 “골관절염 유전자주사치료는 3개월 이상 약물 치료나 물리치료를 받아도 통증이 지속되는 환자나, 중기 무릎 관절염 환자에게 좋은 치료법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퇴행성관절염에 치료효과가 있는 유전자를 유전자운반체(vector)를 통해 해당 부위에 직접 주입하는 기법으로 기존 약물치료와 수술의 단점을 해결해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출처 : http://www.koreadaily.com/news/read.asp?art_id=60147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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