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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 질환, 나만의 주치의를 찾아라!
작성일 2012-06-14 조회수 3660

정형외과·신경외과·통증의학과, 어디로 가야 하는가?
척추 질환만큼 사람을 괴롭히는 병도 없다. 병으로 인한 고통도 고통이지만 병원마다 해답이 극명하게 나뉘어 치료법을 결정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가뜩이나 아픈 환자는 심적 괴로움까지 더해져 이중고를 겪는다. 척추 질환 진단과 치료를 위해 어떤 병원을 찾아야 할지 알아봤다.

Part 01 어떤 병원을 찾아야 할까?
5060 남성에게 주로 일어나는 척추 질환은 척추관협착증, 요추간판탈출증(허리디스크), 경추퇴행성척추증, 경추간판탈출증(목디스크) 등이다. 많은 이들이 척추 질환을 앓고 있지만 생활하는 데 크게 불편한 정도가 아니면 병원을 잘 찾지 않는다.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인구 80% 이상이 평생 한 번 이상 요통 때문에 고생하고, 7~10%가 만성 척추 질환을 갖고 살며, 1% 정도가 그로 인한 신체장애를 겪는다. 척추 질환이 의심될 때, 어떤 병원을 찾아야 하는지 알아보자.

병의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급선무
척추 질환은 의외로 증상이 다양해 환자가 스스로 질환을 파악하고 병원을 찾기란 쉽지 않다. 이때 병원 홈페이지나 온라인 등에 소개돼 있는 자가진단 체크 리스트를 활용해 질환을 파악하는 게 도움이 된다. 인체 기둥인 척추에 대해 스스로 이해할 필요도 있다. 척추는 척추뼈 25개로 이뤄졌다. 경추(목뼈) 7개, 흉추(등뼈) 12개, 요추(허리뼈) 5개 등 24개에 하나로 합쳐져 있는 천추(골반뼈)와 미추(꼬리뼈)까지 모두 25개다.

척추 병원이 너무 많다?
척추 질환을 진료하는 병원은 많다. 정형외과, 신경외과, 재활의학과, 통증의학과, 한방척추전문병원 등 많은 병원이 척추 질환 센터를 따로 운영한다. 또 수술치료, 물리치료, 약물요법, 추나요법, 침치료 등 병원마다 치료법에 대한 의견이 달라 혼란을 가중시킨다. A병원과 B한의원, 다시 C병원을 오가며 갈팡질팡하는 사이 병을 키우는 이들도 많다. 이미 치료받은 주변인의 평가가 제각각인 것도 혼란을 부추기는 또 다른 요인이다. 따라서 주변 사람의 말만 믿고 치료 방침을 결정하기보단 일단 본인 상태를 정확하게 진단받을 필요가 있다. 검사를 통해 원인을 찾고, 그 후 치료받을 진료과나 병원을 선택해도 된다. 과거 척추 질환은 정형외과에서 주로 치료했다. 가까운 일본만 봐도 척추 수술은 정형외과 전문의가 전담한다. 그러나 언제부턴가 신경외과, 재활의학과, 한방병원 등이 척추 질환 치료에 뛰어들었는데, 환자의 선택 폭은 넓어졌지만 혼란이 가중된 것도 사실이다. 중요한 것은 어떤 병원을 선택하느냐보다 어떤 치료법이 자신의 상태에 적합한지를 판단하는 것이다. 치료 방법을 결정할 때는 반드시 자신의 병과 그 병에 대한 치료법의 장단점을 꼼꼼히 따져 보고, 여러 의사의 진단 결과를 종합해 결정한다. 

검사, 이것저것 많이 할 필요 있나?
한방병원을 제외한 검사법은 크게 다르지 않다. 먼저 의사가 증상을 듣고, 진찰한 후 X선을 찍고, 정밀검사가 필요하면 MRI나 근전도, CT 검사 등을 한다. X선은 뼈의 상태만 확인할 수 있어 척추관협착증 같은 중한 질환은 판독이 불가능하다. 이때는 MRI를 통해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다. 기본 진단은 검사 장비를 보유한 1차 병원에서 하는 것이 빠르다. 정밀 진단이 가능하지 않다면 의사가 써준 소견서를 가지고 병원에서 소개하는 협력 병원으로 갈 수 있다. 병원은 대부분 협진 시스템이 잘 돼 있다. 또한 3차 병원에서 수술한 사람은 집과 가까운 병원에 주기적으로 통원하며 물리치료 등 재활 치료를 병행한다. 이 중 재활의학과는 수술 후 재활할 때 찾고, 마취통증의학과는 통증 치료를 주로 한다.

수술, 꼭 해야 하는가?
어떤 의사는 병 초기 단계에서 수술하라고 하고, 어떤 의사는 수술 부작용 등을 이유로 버틸 수 있는 만큼 버티다 최후 순간에 수술하는 것이 좋다고 말한다. 서울아산병원 정형외과 이춘성 교수는 “수술은 첫째 수술 이외에는 다른 방법이 없을 때, 둘째 수술로 예상되는 이득과 위험을 비교해서 이득이 훨씬 크다고 예상될 때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판단은 환자 자신의 몫이다. 생활에 다소 불편함이 있어도 수술하지 않고 살 것인지, 아니면 빨리 수술해서 불편함 없이 살 것인지 환자 스스로 결정하는 것이다. 척추 질환 중 보존요법의 효과가 가장 좋은 질환은 허리디스크(요추간판탈출증)다. 환자의 75~80%는 치료하지 않아도 2~3주일, 길어도 1~2개월 이내에 증상이 호전된다. 따라서 환자는 진통제를 복용하면서 침대에 누워 2~4일 꼼짝 않는 ‘침상안정요법’을 우선적으로 시행해야 하며, 어느 정도 통증이 사라지면 물리치료나 통증클리닉 치료 등을 받는다. 시간이 지나면 통증이 사라지고, 아무 불편 없이 생활할 수 있다. 튀어나온 디스크가 제자리로 돌아가기도 한다. 환자의 15~20%는 보존요법이 효과가 없으며, 그 때 수술 등 다른 치료법을 고려한다. 수술치료, 물리치료, 약물치료 등은 정형외과, 신경외과, 재활의학과에서 시행하지만 한방에서는 주로 추나요법과 침치료를 한다. 대표적인 추나요법 치료법인 추나약물치료는 퇴행이 된 뼈에 영양을 공급해 주변 근육, 인대를 강화하는 한방 약물치료법이다. 특히 퇴행성디스크 환자는 이미 뼈의 퇴행이 일어나 약해져 있는 상태인데 추나약물 치료로 70~80% 호전된다.

전문병원이 좋은가, 종합병원이 좋은가?
보건복지부는 전문병원 지정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는 병원급 의료기관 중 특정 질환이나 진료과목에 특화해 전문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을 엄격히 심사해 지정하는 제도다. 척추 전문병원은 종합병원 수준과 크게 다르지 않다. 나누리병원 홍보팀 금연희 주임은 “대부분의 전문병원은 원스톱 시스템이 돼 있어 당일 검사와 치료가 가능하다. 또 전문병원은 척추와 관련된 치료만 꾸준하게 해왔기 때문에 해당 질환에 대한 경험이 높다는 장점이 있다. 종합병원과 마찬가지로 병원 내 정형외과, 신경외과, 재활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등 관련 과가 모두 개설돼 있다”고 말했다. 이에 비해 종합병원은 복합적인 진단이 필요한 척수암, 척추측만증 등 위중한 병에 대해 효과적으로 진단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서울아산병원 정형외과 이춘성 교수는 “종합병원은 오랜 기간에 걸쳐 검증된 치료법을 중심으로 척추 변형 같은 규모 큰 수술을 할 때 찾으면 좋다”고 말했다.

Part 02 척추 질환 명의, 어디서 찾을까?
척추질환 치료법은 병원마다 다를 수 있지만 기본 원리는 같다. 수술을 고집하는 의사라고 해도 일단 척추를 보존하자는 데 반대하지는 않는다. 수술에 앞서 운동요법, 물리치료, 약물치료 등 다양하게 시도하는 것이 순서다. 문제는 언제까지 이런 원칙적인 치료를 하는지에 대한 ‘시기적 기준’이다. 척추 질환 명의는 많지만 중요한 것은 나와 맞는 의사를 찾는 것이다. 내게 어떤 의사가 좋은 의사일지 알아보자.

통증에 대한 정서적 공감 중요
검사 전 충분한 문진으로 환자와 소통하는 의사를 찾아야 한다. 환자의 통증, 과거 질환 경험 등 에 대해 오래 이야기를 나눌수록 치료법 또한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반대로 이런 과정 없이 무분별하게 MRI 검사를 권하는 의사도 있다. MRI는 다른 검사에 비해 다소 비용이 비싸므로 이를 이용하여 이득을 취할 수도 있다.







수술만 권하는 의사는 피한다
최근 디스크 수술이 급증하고 있는 이유 중 하나는 척추 전문병원과 전문의가 많아져 과잉진료가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요통 때문에 병원을 찾으면 많은 의사들이 CT나 MRI 등 척추 사진에 나타난 추간판탈출증이나 전방전위증 등을 보여주며 수술을 적극 설득한다. 그러다 보니 당장 수술받지 않아도 되는 환자까지 수술대에 오르는 형편이다. 증상이 심하더라도 보존요법을 충분히 시행하지 않은 상태서 수술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 당장 디스크 수술을 해야 할 때는 극심한 통증, 마비 증세 등 신경 손상이 있는 경우 등이다.

한 가지 치료법만 고집하는 의사는 의심
척추 질환 치료법은 다양하다. 한 가지 치료만 고집하면 의사의 주관적인 적응증이 넓어져 중증이든 경증이든 똑같은 치료만 하는 오류를 범하기 쉽다. 주치의가 한 가지 치료법만 고집하다 보면 종종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치게 된다. 치료 과정에서 호전 기미가 없다면 치료계획을 수정하는 과감함도 중요하다. 물론 병원은 자주 옮기지 않고 일정 기간 한 병원에서 치료하는 것이 좋다. 단, 증상이 나타난 후 자연치유 또는 치료 효과가 7주 지나도 나타나지 않으면 다른 의료진에게 문의하고 다른 치료법을 알아 본다.

수술법 결정이 중요하다
불가피하게 수술해야 한다면 의사의 과거 수술 횟수 등을 알아보고 결정한다. 과거 척추 수술은 절개식 큰 수술이 많아서 인체에 크게 무리를 준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최근 내시경 레이저 시술, 최소침습수술법 등 수술법이 다양해졌다. 환자에게 알맞은 수술법의 결정과 함께 수술 전 각 수술법의 장단점에 관해 충분히 설명하고, 수술 후 효과를 어느 정도 기대할 수 있는지, 합병증이 생겼을 경우 2차적으로 어떤 처치를 할 수 있는지 등을 꼼꼼하게 일러주는 의사가 좋다.

Part 03 보건복지부 지정 척추 전문병원은 어디?
보건복지부가 2011년 지정한 전문병원 중 척추 질환 병원은 총 19곳이다(한방척추 2곳 포함). 보건복지부는 2011년 진료실적·인력·병상 등의 항목을 평가하고, 지역·분야별 균형을 고려해 전문병원 99곳을 선정했다. 99곳 병원은 ‘보건복지부 지정 전문병원’ 명칭을 사용할 수 있다. 자격은 3년간 유효하다. 전문병원제도는 병원급 의료기관 중 특정 질환이나 진료과목에 특화되고 전문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을 보건복지부에서 엄격히 심사해 지정하는 것이다. 이 제도는 국민이 특정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의료기관을 쉽게 알고 이용함으로써 양질의 의료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자는 취지로 3년에 한 번씩 심사해 공고한다. 전문병원은 지정요건(절대평가)을 충족하는 병원에 대해 항목별 평가(상대평가)를 하고, 지역·분야별 균형을 고려해 전문병원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보건복지부 장관이 지정한다. 기준은 환자 구성 비율, 진료량, 필수 진료과목, 의료 인력, 병상 규모 등이다. 임상 질이나 의료서비스 수준은 2014년부터 적용할 것이다. 이번 전문병원 지정은 규모가 큰 병원에 치우친 경향이 있지만 기본적인 검사장비를 갖추고 있고, 다양한 치료법 선택이 가능하다는 점에서는 규모도 중요하니 참고한다.



01 의료법인 우신향병원 2008년에 이어 2011년도 ‘보건복지부 지정 전문병원’으로 지정받았다. 디스크와 관절 질환 분야만 진료하며, 30여 년 경험을 바탕으로 수술 없이 대부분 비수술적 치료법으로 치료한다. 진료, 검사, 통보 등 원스톱 진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02 우리들병원(서울 청담, 대구, 부산) 1982년 부산신경외과의원으로 시작한 이래 30년 동안 척추 질환 분야만 집중해 왔다. 지난해 8월 개원한 포항 우리들병원을 포함해 현재 서울 김포공항, 서울 청담, 부산 온천, 부산 동래, 대구 등 6개 병원이 있다. 이 중 서울 청담, 대구, 부산 온천이 보건복지부 전문병원으로 지정받았다. 내시경 레이저를 이용한 디스크 치료법을 개발했으며, 최소침습적 척추 치료 등을 제공한다.

03 나누리병원(서울 강남, 인천) 2003년 문을 연 척추관절 전문병원이다. 운동요법부터 최신 수술법까지 다양한 방법으로 치료하며, 정통치료를 추구한다.
04 21세기병원 1차(2005년), 2차(2008년)에 이어 최근 3차(2011년)까지 7년간 보건복지부 지정 척추관절 전문병원으로 지정받았다. 신경공내시경 디스크 수술, 3차원 인공디스크 수술 등 최첨단 수술 외에 경막외 내시경 주사법, 특수 물리치료 등 비수술적 치료도 한다.

05 더조은병원 신경외과, 정형외과, 내과, 재활의학과 등 분야별 10년 이상 경험을 갖춘 전문의들이 치료한다. 무중력 감압치료, 디스크 내 열치료, 레이저 관절신경파괴술 등 새로운 치료법을 끊임없이 개발한다.

06 서울척병원 척추디스크 환자의 90%는 수술 없이 비수술적으로 치료한다. 비수술 치료센터, 척추외과, 운동센터가 잘 연계돼 있어 환자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07 보광병원 1994년 개원했다. 신경외과, 정형외과, 재활의학과, 통증의학과, 내과, 영상의학과가 있다. 14명의 전문의가 풍부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수술적 치료와 비수술적 치료를 병행한다.

08 광주우리병원 검사 후 신속하게 판단해 치료법을 결정한다. 내시경 레이저 디스크 수술, 미세 현미경 레이저 디스크 수술 등 수술적 치료와 무중력 척추 디스크 감압치료기, 척추 강화 운동 센터 등 비수술적 치료를 한다. 형편이 어려워서 수술하지 못하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척추 디스크 수술’도 한다.

09 광주새우리병원 호남 최초 척추 디스크 전문병원이다. 척추 수술 전문화, 신속한 치료를 모토로 삼고 있다. 창의적인 연구와 개발을 꾸준히 한다. 서울 우리들병원 출신 의료진이 있다.

10 대전우리병원 척추 전문의 여러 명이 협진해 1명의 환자를 책임지고 치료하는 환자 전담 진료팀제로 운영된다. 매일 오전 전체 의료진 회의를 하는 등 진료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한다.

11 윌스기념병원 미국 현대 척추외과의 선구자 윌스(Leon Wiltse) 교수의 뜻을 이어 받아 ‘비수술적 치료, 미해결 척추 질환 연구, 세계 수준의 척추치료’를 모토로 삼았다. 불필요한 수술을 지양하고 비술적 치료와 최소침습 수술을 주로 한다.

12 의료법인 갈렌의료재단 굿스파인병원 2001년 개원했다. 신경외과와 정형외과로 구성된 척추센터와 관절센터가 있다. 수술 전 환자에 대한 철저한 정밀진단을 통해 환자의 상태와 연령에 따라 수술적 치료와 비수술적 치료를 병행하는 맞춤형 클리닉을 운영한다. 수술 후에는 척추관절연구소 운동 프로그램을 통해 빠른 재활에 만전을 기한다.

13 천안우리병원 척추관절 분야만큼은 타 지역까지 가는 환자의 불편함을 덜기 위해 오랜 기간 한 분야만 집중적으로 노력했다. 최근 병원을 신축해 최신 의료장비, 의료진, 행정요원 등을 보강했다.

14 바른병원 척추 클리닉은 경남 지역에서 미세현미경, 내시경, 척추 수술용 레이저 등을 도입해 임상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이 비수술적 치료를 우선으로 척추질환 치료를 한다. 수술이 위급할 경우 최소 상처 수술을 원칙으로 한다.

15 자생한방병원 척추디스크센터 추나요법을 통해 척추 질환을 치료한다. 검사는 영상의학과가 따로 있어 다른 병원과 같이 진행한다. 연 15만 명, 90만 회 이상 임상경험을 갖춘 척추 전문 의료진이 과학으로 입증된(SCI급 논문 등제) 한방비수술 치료법으로 수술 없이 디스크와 척추질환을 치료한다.

/ 취재 박지영 헬스조선 기자 parkjy@chosun.com 
사진 조은선 헬스조선 사진기자 cityska@chosun.com 
신지호 헬스조선 사진기자 spphoto@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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