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뻐근하고 아픈 어깨통증•심한 손 저림까지 혹시 목디스크?
작성일 2024-07-24 조회수 87


 

잘못된 자세로 잠을 자거나 스마트폰을 오래 보는 등 목뼈가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 때문에, 목 뒷부분이나 양어깨가 결리는 경험을 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목을 지탱하고 있는 근육이 뭉쳐서 일시적으로 통증이 나타날 수도 있지만 목 디스크로 불리는 경추 추간판 탈출증일 때에도 유사한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

뼈와 뼈 사이에서 몸의 충격을 흡수하고 완충하는 것이 추간판이다. 추간판은 디스크로 불리기도한다. 디스크는 스프링과 같이 충격을 완화하고 척추뼈끼리 부딪치지 않도록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나이가 들면서 디스크 수분 함량이 감소해 탄력성이 떨어지고 나쁜 자세 등으로 외부적인 자극이 가해져 디스크가 밀려나게 되면 목 디스크 등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장시간 앉아 있으면서 머리와 목을 앞으로 내미는 습관, 시력이 나빠 눈을 찡그리면서 목을 빼고 앞으로 보는 습관, 무거운 물건을 들어 올릴 때, 높은 베개를 사용할 때 등 다양한 원인으로 목 디스크가 나타날 수 있다.

목 디스크 초기 증상은 대부분 목뒤의 통증(경부통), 어깨 통증(견갑통), 두통 등이다. 돌출된 디스크 방향 등에 따라 환자들이 호소하는 증상이 다를 수 있다. 후측방으로 돌출된 경우에는 목뒤 통증과 어깨, 팔이 저리는 통증 등이 나타난다. 뒤쪽 중앙으로 탈출한 경우 척수가 직접적으로 압박을 받게 돼 양측 팔, 다리 모두에서 운동 약화 등이 발생할 수 있다.

목을 뒤로 젖힐 때 통증과 손, 팔 저림이 심해질 수 있다. 디스크가 발생한 부위에 따라 눌리는 신경이 다르므로 각 신경의 기능에 따라 운동 약화와 감각 이상 등이 나타나 주먹을 쥐거나 팔을 구부리고 펴는 힘이 약해지기도 한다.

목 디스크는 경추부의 구조를 볼 수 있는 단순 방사선 검사나 디스크의 경화 상태, 인대 석회화 등을 확인할 수 있는 CT, 신경 압박 정도와 인대 근육 등의 연부 조직까지 확인할 수 있는 MRI 등으로 진단할 수 있다.

질환은 보존 치료와 수술 등으로 치료할 수 있다. 증상이 가볍다면 운동과 스트레칭, 휴식 등으로 효과를 볼 수 있다. 보조적으로 약물 치료와 물리 치료도 도움이 된다. 증상이 심하나 마비가 없는 경우는 보존 치료에 통증 치료를 추가해 증상의 완화를 기대할 수 있다. 대부분은 비수술적 치료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수술 치료는 목의 앞쪽에서 디스크를 완전히 제거하고 골 이식을 하는 방법이다. 수술 안정성이나 임상 결과 부분에서 수십 년간 오랜 임상 결과가 쌓여 효과가 입증된 방법이다. 최근에는 경추 인공 디스크 삽입술이 활용된다. 손상된 디스크를 제거하고 인공 디스크를 넣는 방법이다.

치료보다 중요한 것은 목 디스크를 예방하는 것이다. 목뒤 방향으로 스트레칭을 해 디스크 내 압력을 줄여주고 컴퓨터와 스마트폰 사용, 설거지 등 오랜 시간 고개를 숙이는 행동을 피하는 것이 좋다. 나쁜 자세를 유지하거나 무리한 목 근력 운동을 하면 증상이 다시 나타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통증이 만성적으로 오래 지속되면 우울감이 생기면서 삶의 질이 떨어질 수 있어 미리 조심하는 것이 중요하다.

통증이 이미 나타났다면 조기에 진단을 받고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 목 디스크 환자 중에는 증상을 방치해 수술이 필요한 사례가 많다. 증상 초기에 진단을 통해 목 디스크를 확인하고 자세 교정과 운동 치료 등 보존 치료를 한다면 일상에서 불편 없이 지낼 수 있는 가능성이 높다.(우신향병원 신경외과 오규성 원장)

출처 : 미디어파인(https://www.mediafi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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