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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관절톡톡] 강추위에 뼈마디가 시린 이유?…겨울철 ‘관절건강’ 챙겨야
작성일 2024-05-24 조회수 175


겨울이 강추위를 불러오면서 뼈마디, ‘관절’이 시린 고통을 겪는 환자들이 늘고 있다. 한파 속 관절건강을 지키기 위한 방법에 관심이 모인다. 관절은 추위에 약하므로 통증을 예방하거나 빠르게 통증을 완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일정 기간 통증이 지속하면 병원에 방문해 진단을 받고 전문적인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

기온이 낮아지면 혈관이 수축하고 관절 주위의 근육과 인대가 경직돼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이뤄지기 어려울 수 있다. 혈액순환이 둔해지면 근육이나 인대에 필요한 영양분과 통증을 완화하는 물질이 제대로 전달되지 않아 관절통이 악화되기 쉽다.

추위로 근육이 경직된 상태에서는 평소보다 심한 손상을 입거나 통증이 발생할 위험이 증가한다. 날씨가 추워지면 뼈와 뼈 사이에서 관절을 부드럽게 해주는 관절액도 굳기 쉽다. 관절액이 굳어 제 기능을 하지 않으면 뼈와 뼈가 부딪치는 마찰이 커져 관절에 통증이 발생할 수 있다.
관절 유연성이 떨어지면서 관절염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증상이 심해지면 퇴행성관절염, 어깨관절염 등으로 발전해 일상생활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겨울철 기온이 더 낮아지는 새벽, 오전, 밤에 관절에서 통증을 더 느낀다면 관절건강에 이상이 있을 수 있다는 신호로 볼 수 있다. 관리가 필요한 관절은 낮은 기온 속에서 더 뻣뻣하게 굳기 쉽다. 활동량이 많은 낮 시간에는 체온이 오르므로 통증이 사라질 수 있어 별다른 신경을 쓰지 않을 수 있지만 관절건강을 위해서는 지속적인 관찰과 관리가 필요하다.

관절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체온을 일정하게 유지시켜줄 수 있도록 보온에 유의해야 한다. 관절을 따뜻하게 보호하는 것이다. 심한 관절통을 느낄 땐 급격한 외부 온도 변화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고 체온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

새벽이나 저녁 뻣뻣하게 굳고 쑤시는 관절은 온찜질로 관절을 부드럽게 풀어주는 것이 좋다. 1주일에 1회가량 혈액순환을 도울 수 있도록 따뜻한 물로 반신욕을 하는 것도 관절건강에 효과적이다.


과도하지 않은 수준의 스트레칭도 중요하다. 별다른 운동을 하지 않고 실내 활동 위주로 겨울을 보내다 보면 운동량이 크게 떨어지므로 관절건강에 나쁜 영향을 줄 수 있다. 가벼운 스트레칭이라도 지속적으로 하면 관절과 주변부 근육을 건강하게 지킬 수 있다. 아침저녁 발목, 무릎, 손목 등을 간단히 돌리거나 위아래로 움직여주는 스트레칭을 5분가량 실시하면 약해진 겨울철 관절의 부담을 덜 수 있다.

겨울철 건강 관리를 위해 지나치게 운동을 하는 것은 금물이다. 과격한 운동은 실내에서 한다고 해도 무릎 등 관절에 부담을 줄 수 있다. 운동을 하다가 관절에 통증을 느낀다면 관절건강 상태에 비해 운동량이 과도하다는 뜻이다. 우선 운동을 중지하고 회복을 위해 휴식을 취하는 것이 필요하다.

일정 기간이 지나도 관절에 꾸준히 통증이 있다면 관절염이 나타난 것일 수 있으므로 병원에 방문해 조기에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관절염은 약물과 보조기구 활용, 물리치료, 수술 등으로 치료할 수 있다.

증세가 심하지 않을 때는 약물을 사용해 통증과 염증을 줄일 수 있다. 먹는 약물로 치료를 하거나 관절 부위에 직접 약물을 주사하는 방식으로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지팡이나 목발 등 보조기구를 적극 사용해 관절 부담을 낮추는 것도 치료에 도움이 된다. 물리치료를 통해 관절을 풀고 관절 주위 근육을 강화하는 것도 효과적이다.

중증 관절염을 앓고 있어 약이나 보조기구, 물리치료 등으로도 치료가 어렵다면 수술이 필요하다. 환자 신체 상태에 따라 수술 종류가 달라진다. 손상된 관절 부위를 제거하거나 관절을 인공관절로 바꾸는 등의 수술이 있다.

출처 : 이코노믹리뷰(https://www.econovil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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