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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행성관절염, 골수흡인농축물 주사 통해 증상 개선 도움
작성일 2024-05-24 조회수 156


 

퇴행성관절염은 날마다 쓰는 무릎 관절의 내구성이 떨어지는 질환이다.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 중 하나다. 무릎은 몸을 일으키고, 몸무게를 버텨내고, 걸음을 내딛도록 돕는 역할을 하는 부이다. 무릎 속 연골은 무릎 뼈가 직접 부딪히는 것을 막고 외부 충격을 흡수하면서 관절을 보호해준다.

관절염은 연골이 마모되면서 염증과 통증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정도에 따라 1~4기로 나뉜다. 초기에는 운동과 물리치료, 약물치료로 통증을 조절할 수 있다. 2~3기에는 상황에 따라 관절내시경 시술 등을 적용하게 된다. 이 시기부터 연골 손상이 본격적으로 진행되는 만큼 연골 마모를 줄이는 치료가 필요하다.

이 경우 새로운 치료법인 골수 흡인 농축물 관절강내 주사를 활용해볼 수 있다. 이는 지난 7월 보건복지부에서 평가한 신의료기술로, 국소마취 후 골반뼈 쪽의 장골능에서 작은 바늘을 이용해 골수를 채취한 후 이를 분리해 농축된 골수에서 뽑아낸 줄기세포를 손상 부위에 주사해 치료하는 방식의 치료법이다.

이는 골수를 채취한 후 줄기세포 분리, 무릎주사까지 한 번에 이뤄진다. 절개나 관절경이 아닌 주사 치료 방식이어서 따로 마취나 절개가 필요 없는 것이 특징이고 시술 후 통증도 거의 없어 대부분 치료 후 바로 일상 복귀가 가능하다. 연령 제한이 없으므로 중기 관절염 환자라면 누구나 치료를 고려해볼 수 있다.

이 기술은 각종 연구에서 심각한 합병증과 부작용이 보고되지 않았다. 보고된 이상반응은 경미한 수준으로 확인돼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히알루론산을 이용한 관절강내 주사 등 기존 주사치료와 비교해 유사한 수준의 통증 완화, 관절 기능 개선 효과를 나타냈다.

연골은 재생이 불가능한 조직이다. 줄기세포는 재생능력이 탁월해 손상된 조직을 재생시키고 산소나 영양분 등을 공급해 기능 회복을 돕는 세포다. 자가 골수 줄기세포를 무릎에 주사하는 새로운 치료법은 연골 재생을 유도해 무릎 관절염을 치료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치료 효과는 1년 6개월에서 2년 정도 이어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세심하게 관리하면 2년 이상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개 시술 3개월 후 효과가 나타나는 편이다. 중기 관절염일 때 효과적인 비수술 치료 옵션 중 하나다.

퇴행성관절염 등은 빠른 진단과 치료가 통증 개선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계단을 오르내릴 때나 무릎을 굽히고 펼 때 통증이 느껴지면 즉시 병원을 방문해 전문의의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통증이 가볍다고 방치할 시 문제가 더 커질 수 있다. 후기 관절염이 되기 전에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것이 필요하다.(우신향병원 한정우 정형외과 전문의)

출처 : 미디어파인(https://www.mediafi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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